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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소리라도 너무 큰소리로 듣게 되면 사람은 거부감을 나타내고 그것을 좋은 소리로 인식하지 않는다. 이것은 사람의 귀가 허용입력치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기계는 어떨까. 허용입력치를 넘어선 입력을 받은 기계는 거부감으로 끝나지 않는다. 특히 복잡한 시스템을 가지는 P.A. 기기같은 것들은 허용입력치에 맞추어 밸런싱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허용 입력치를 밑도는 입력에서는 저음부가 상대적으로 많은 출력을 보이고 허용입력치를 넘는 입력에서는 고음부가 상대적으로 많은 출력을 보인다. 게다가 음의 변질현상 -오버 드라이브- 가 발생하여 원음의 입력소스는 소실이 불가피하며 이는 노이즈 형태로 발생된다. 쉽게 얘기하면 귀가 찢어질듯한 고음은 오버된 출력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이는 또 10~12kHz대역의 고음 하울링 포인트와 맛물려서 전체적으로 시스템의 불안정을 야기한다.

컴프레서와 리미터는 이를 막기 위한 장비이다. 두 장비는 모두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개 한개의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DBX 1666 Compressor Limiter Gate


컴프레서는 크게 THRESHOLD와 COMPRESSION RATIO라는 두개의 노브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위의 1066은 컴프레서/리미터/노이즈게이트의 조합이다.)
이 두개의 노브는 과연 어떻게 쓰는 물건일까 아래의 도표를 보자


자료 출처 dbx 홈페이지 1066 manual(http://www.dbxpro.com/)


위의 도표는 0db에 ThresHold가 세팅되어 있다. (여기서 0db란 소리가 없다는 말이 아니고 상대적인 츨력치다.) 즉 0db까지는 컴프레서가 동작하지 않다가 0db를 넘어서면 컴프레서가 동작한다. Compression Ratio는 컴프레서를 어떤 비율로 압축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대개 1:1부터 ∝:1까지 노브가 존재하는 데 도표의 그림을 참조해서 결정하면 될 것이다. 1:1에서 ∝:1바로 직전까지가 compressor이고 ∝:1은 리미터라고 보면 된다.
2005/02/12 19:55 2005/02/12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