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이면서 상당히 광범위하고 간간히 전문적인 상식과 진실에 기초한 정신과 이노의 본격 아나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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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까지 클럽은 홍대의 전유물이라 할 정도로 유독 다른 지역에서는 힘을 못쓰는 경향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유흥문화는 나이트클럽이 대세이기도 했고 강남일대에서 B급 문화인 클럽에 거부감이 있는 것도 한몫 했다. 종종 압구정이나 강남 등에 소형클럽들이 오픈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역시나 오래 버티는 경우는 없었다. 그러던 중 서태지와 아이들의 양현석씨가 지분을 가지고 있어서 더 유명했던 NB에서 강남에 지점을 오픈한 것이 자리를 잡으면서 MASS, Answer를 시작으로 중대형 클럽들이 속속 자리를 잡아갔다. 현재 홍대는 대형 클럽은 M2와 NB1, NB2, Harlem 을 가진 NB그룹 뿐이고 예전과 같이 소형클럽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이태원은 Volume이라는 대형 클럽이과 예전부터 있던 소형 군소 클럽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다. 강남, 청담, 신사동의 클럽들은 현재는 전부 중대형 클럽들로 채워져 있다. 심지어 씨티극장 뒤편에 소박하게 자리를 잡았던 NB조차도 금강제화 뒤편의 큼직한 장소로 이전한지 한참 되었다.강남역 부근은 NB와 MASS가 자리잡고 있고 리츠칼튼 호텔 지하의 Eden, 르네상스 호텔 사거리에 위치한 Heaven이 있다. 신사역 부근에는 Eve와 Double Eight이 최근 오픈해서 새로운 영역을 형성중이고 청담동 부근에는 이제는 꽤 오래됐다고 할 수 있는 Answer와 올해 초에 오픈한 Ellui가 있다.

클럽을 가고자 마음먹었다면 자신의 음악취향을 알아야 할 것이다. 현재 대형클럽은 딱 두가지로 나뉜다. 힙합 계열과 일렉트로닉, 하우스 계열. 뭐 요즘은 힙합 클럽에서도 하우스가 종종 나오고 하우스에선 힙합을 하우스로 편곡한 음악들이 나오니 뭐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어야 오랜시간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평일은 대개 10,000원에서 1,5000원선 주말은 20,000원에서 30,000원 선이다. 물론 특별한 이벤트가 있으면 가격은 5,6만원 선까지도 올라간다. 보통은 입장료에 1 Free Drink 티켓이 포함되고 이 티켓은 클럽에 따라 영수증같은 종이를 주는 경우도 있고 인쇄된 티켓이나 칩같은 플라스틱 코인을 주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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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먹고 테이블이나 룸을 잡고자 한다면 어지간한 큰 클럽들은 예약이 필수다. 대부분 주중에 예약이 다 차는 경우가 다반사니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가격은 클럽마다 상이하지만 대략 테이블은 40 ~ 60만원 선, VIP 섹션이 있는 경우는 60 ~ 90만원 가량, 룸은 150선이다.(룸은 없는 클럽도 많이 있다.) 예약은 클럽 홈페이지나 클럽안내에서 VIP, 테이블 예약 담당자의 연락처를 사용하면 된다. 대부분 테이블을 예약하면 VIP 섹션에 입장이 가능하며 팔찌의 색깔로 구분한다.

대부분의 클럽이 드레스코드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고객을 통제하고 억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창피당하지 않게 하기위한 클럽의 배려다. 몇년 전 드레스코드가 정장이었던 플레이보이 코리아 런칭파티에 파티플래너의 말만 믿고 힙합풍으로 빼입고 갔다가 파티 내내 동물원 원숭이 신세가 된적도 있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드레스코드는 클럽측의 배려다. 꼭 지키도록 하자. 옷은 클럽음악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단 깔끔하게 차려입으면 합격. 클러버들 대부분이 20대라는것을 감안한다면 비싸게 치장한다고 너무 너무 나이들어보게 꾸민다면 오히려 마이너스다. 정말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요즘은 클럽관련 사이트나 해당 클럽 홈페이지에 클러버들을 촬영한 사진들도 많이 있으니 사이트를 찾아서 참고하도록 하자. 종종 클럽에서 어떻게 입장했는지 의심스러운 부스스한 머리와 허름한 복장으로 작업에 열을 올리는 클러버들이 보이는데 그럴바에는 술값을 아껴 깔끔한 옷을 사고 미용실에 다녀올 것을 권하는 바이다. 트레이닝, 반바지, 샌들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클럽에서 입장거부 사유가 되니  조심하자. 종종 힙합클럽에서 양복을 입거나 하우스 클럽에서 힙합패션은 입장을 거부당할 수 있다.

클럽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연령대는 20대에서 30대 초반정도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가끔 4,50대 손님들도 종종 보이는데 이들은 클럽 관계자가 아니라면 대부분 테이블 손님일 확률이 높다. 대부분 클럽입구에서 복장이 불량하거나 클럽을 즐기기에 너무 연배가 있어보이면 입장을 거부하는데 테이블 손님만큼은 비교적 관대하다. 돈은 가졌건만 젊음을 잃었는가? 자 그 돈으로 테이블을 예약해라. 젊음은 사지 못해도 입장권은 살 수 있다.

클럽에 걸맞는 댄스실력을 갖췄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춤을 추지 못한다고 위축될 건 없다. 예전처럼 특정 음악에 맞춰 군무를 추는 시대는 다 지나갔고 음악에 적당히 리듬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된다. 물론 처음엔 힘들겠지만 두어번 클럽에서 살풀이를 하고 음악이 귀에 익으면 어느새 ‘웃기지 않게 몸을 비트는 방법’을 깨우치게 될지니 너무 겁먹지 말기 바란다.

유난히 술에 관대한 대한민국이지만 클럽에선 정말 즐길만큼만 술을 마시는게 좋다. 특히 클럽에서 판매하는 칵테일들은 달콤하고 맛있지만 도수는 무시무시한 경우가 종종 있으니 뭔지도 모르고 음료수처럼 마셔댔다가는 클럽안에서 만취상태가 될 수도 있다. 클럽 안에서 마셨더라도 몸을 가누기 힘들정도로 술을 마시면 안전요원들의 제지로 끌려나갈수도 있다. 몸싸움이 나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안전요원이 개입했다면 안전요원의 지시를 절대적으로 따르기 바란다.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반항할 경우 최악의 경우 영원히 그 클럽은 입장이 안될수도 있다. 그리고 제압당하는 과정이 상당히 괴로울지니 순순히 지시에 따르도록 하자.

외국의 클럽문화가 한국에 상륙하면서 나이트 클럽이라는 독특한 한국식 클럽문화를 만들었다면 현재의 클럽들은 외국의 클럽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초창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유흥을 즐길 수 있는 점 때문에 나이트 클럽의 대체재로 각광받던 클럽은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무기로 이제는 꽤 비싼 유흥문화로 나이트 클럽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강남의 대형 클럽들 대부분은 한때 잘나가던 나이트클럽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클럽에서 작업하는 이야기다. 픽업아티스트들의 클럽에서 작업하는 법 강좌가 떠도는 마당에 이런 이야기는 너무 진부한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클럽에서 이성에게 어필하는 것은 고급스럽게 치장하는 것도 화려한 말빨도 중요하겠지만 그 이전에 음악과 클럽을 진정 즐길줄 알아야 한다. 바에 우두커니 서서 연신 물을 체크하느라 여념이 없거나 물좋은 스팟을 찾느라 여기저기 헤메는 모습은 분명 자신의 이미지에 마이너스다. 차라리 그럴 시간에 그루브에 몸을 맡기고 즐거운 얼굴로 신나게 땀을 빼자. 클럽에서 이성을 만나는건 일종의 부산물이다. 즐겁게 클럽을 즐길줄 안다면 그런건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

Club NB http://www.clubnb.com/

Club Ellui http://www.ellui.net/default.html

Heaven http://www.clubheaven.co.kr/

Club MASS http://www.clubmass.net/

Eden http://www.eden-club.co.kr/

Answer http://clubanswer.co.kr/

M2 http://clubm2.com/

Volume http://clubvolume.com/

2011/10/15 23:32 2011/10/1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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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이매거진에 기고했던 기사입니다.

7월호가 발행된 이후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 MBC 불만제로에서 아이맥 얼룩을 취재해서 방송했고 애플의 고압적인 AS 정책이 방송을 탔다. 그 이후 무엇이 바뀌었을까? 현재까지는 거의 없다.

불만제로팀에서는 애프터애플 까페에서 얼룩맥 샘플을 구하고자 협조를 구했다. 대부분의 아이맥 사용자들은 독실한(?) 애플빠이거나 업무상 애플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용자들이 자신의 아이맥을 빌려준다는 건 자신의 소중한 무언가를 얼굴도 모르는 남에게 맡긴다거나 혹은 하루 일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필자와 같이 집에서 웹서핑하고 영화나 보는데 발밑에 컴퓨터가 걸리적거리는게 싫어서 아이맥을 구입한 경우가 아니라면 꽤 고민스러운 협조요청일 것이다.

그렇다. 그건 필자의 아이맥이었다. 아이맥을 뜯지 않고 전문가의 조언만 구할 것이고 하루만 사용한다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제품을 수거해간 이후 하루였던 일정은 이틀로 늘어났고 뜯지 않겠다던 아이맥은 까발겨져 청소까지 당해서 결국은 사흘만에 돌아왔다. 제품을 받던 날 박스의 손잡이가 떨어져 나가있는게 조금 미심쩍었지만 설마 별일이야 있겠나 싶었다. 아... 차라리 방송을 보지 말았어야 했다. 다른 의미로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방송이었다. 분해까지 하기때문에 지급된다던 - 정확히 그 보상이 뭔지 이야기는 못 들었지만 - ‘소정의 보상’은 근 20여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지급되고 있지 않다.

불만제로팀에는 아주 불만이 많았지만 아이맥의 청소 결과는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다. 필자의 아이맥은 이미 한차례 얼룩문제로 수리했던 전력이 있었다. 그때도 얼룩이 없어지긴 했지만 완전히 수리되었다고 보기엔 뭔가 아쉬운 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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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LCD를 교체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정말 새제품 같은 상태였다. 애플코리아는 이런 간단한 수리를 할 여력이 없어 소비자에게 120만원을 지불하고 LCD패널을 교체하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그야말로 찔끔찔끔 움직이고 있다. 달라진 것은 무조건 유상수리에서 1회에 한해 예외적 무상수리로 바뀌었다가 소비자 과실이 없으면 무상수리하는 조건으로 다시 바뀌었다. 마치 굉장히 좋은 조건처럼 들리지만 문제는 소비자 과실이 아님을 증명할 방법이 없고, 더욱이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도 않았기 때문에 무조건 소비자 과실로 몰아갈 확률이 높다.

이 와중에 아이폰 위치정보 무단수집이 이슈가 되면서 얼룩맥사태는 묻혀가는 분위기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애플이 꼼꼼하게 챙기는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

앞으로 아이맥을 구매하게 된다면 설명서에 아래의 취급정보가 추가된다는 사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해도 소비자의 책임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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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3 15:55 2011/10/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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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게시하는 몇개의 포스팅은 제가 아이패드 잡지 아이매거진에 기고했던 글을 편집해서 올립니다. 사실 이슈가 지나가버려 별 임팩트는 없습니다만 백업 차원으로 글을 올려둡니다.

이 글은 아이매거진에 기고했던 기사입니다.

아이맥의 모니터 얼룩현상은 동호회를 통해 천천히 공론화 되었다. 너무나 고가인 아이맥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에 사용자들은 무척 분노했으나 보증기간에는 무상으로 패널을 교체해주었기 때문에 속이 상하더라도 대부분 좋게 해결되는 듯 했다. 하지만 올해  2월부터 애플이 돌연 정책을 바꿔 모니터 얼룩현상을 납득할 수 없는 소비자의 과실로 몰아 보증기간 이내에도 유상서비스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문제가 벌어졌다. 애플이 액정 패널 교체에 최대 120만원의 수리비를 요구하자 사용자들의 분노는 높아져만갔고 이러한 애플의 횡포에 맞서 홀연히 총대를 맨 용자가 있었으니 바로 만화가 ‘야마꼬’다.


지난 3월 아이맥을 구입한 ‘야마꼬’는 불과 보름만에 모니터에 얼룩이 생기는 문제를 겪게 된다. AS를 신청하려 하자 애플에게서 애플케어를 구매하던지 제품을 들고 인천에서 서울까지 들고오라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들었고, 이에 분노한 ‘야마꼬’는 애프터애플(http://cafe.naver.com/apple1818.cafe)이라는 까페를 개설하여 피해자를 모으기 시작했다. 극소수의 문제라던 애플측의 주장과는 달리 한달만에 150여명의 피해자가 모였고 이 중 피해구제신청을 한 3명은 일단 검사를 위해 기존 제품을 수거하고 새로운 맥을 제공받았다. 하지만 나머지 수백여명도 같이 구제받을 수 있을지는 더 진행되어야 확실해질 것이다.

아이맥 얼룩 이미지

필자의 아이맥. 이정도면 꽤 심한 얼룩이다.


2011년 뉴 아이맥은 알미늄 바디 아이맥의 3번째 라인업이다. 초기 모델부터 지금까지 총 3번의 제품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분명히 설계의 결함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것이 한국에서만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라는 애플의 주장도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구글에서 “iMac Spots Smudges Dust”와 같은 단어로 검색해보면 아이맥 얼룩에 관한 무수한 글들을 볼 수 있으며 심지어는 청소하는 방법까지 소개하는 포럼 게시물도 존재한다. http://forums.macrumors.com/showthread.php?p=11976152


애플은 전통적으로 하드웨어를 잘 만드는 회사 중 하나였다. 매끈한 디자인 뿐 아니라 제품의 반응성과 하드웨어의 안정성까지 CEO가 집요하게 파고든다. 최초의  Apple II를 전시할 때 스티브 잡스는 급하게 주문한 케이스가 완성도가 떨어지자 손수 사포로 문지르고 페인트칠을 다시 했다. 심지어 아무도 보지 않는 회로기판의 납땜까지 챙기는 집요함을 보였고 이러한 애플의 철학은 최근까지 비교적 잘 지켜지는 듯 했다. 아이폰4의 Dead Grip문제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애플은 아이폰의 Dead Grip문제에 대한 대응 역시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책을 내놓기보다는 시종일관 변명으로 일관했다. 이후 이 문제가 전 세계의 문제로 발전하자 애플은 마지못해 악세사리를 무상제공했고 이미 많은 제품을 판매한 이후 설계를 일부 변경하여 해당문제를 일부 보완했다. 애플이 제품의 불량으로 인하여 방대한 양의 보상을 실시한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아이폰 4와 알미늄 바디 아이맥은 출시 당시부터 어느정도는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었다. 신호간섭때문에 대부분의 핸드폰 메이커 업체들이 케이스의 대부분을 비전도성 물질(대부분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반면 테두리 전체를 알미늄으로 두른 아이폰 4는 전파와 관련한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다분해 보였고, 이전 모델에 비해 많이 얇아진 알미늄 바디 아이맥은 발열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었다. 애플측에서는 모니터 얼룩문제를 먼지나 담배연기, 곤로의 매연으로 꼽고 있지만 애프터애플은 과열로 인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애플은 아마도 이러한 문제를 멋진 디자인을 위해 감수할 수 있는 위험요소로 간주했을 것이다. 이전까지는 디자인을 위해서 모든 것을 조정했지만 기능도 희생하지 않고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다.(물론 날밤새는 엔지니어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디자인과 안정성 두마리 토끼를 잡는것을 주저하지 않았던 애플도 조만간 선택을 해야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아직도 대한민국의 일부 공공기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익스플로러가 아니면 접속이 되지 않는 사이트가 많이 있다. ActiveX의 문제가 아닌데도 웹표준을 지키지 않는 코드를 남발하는 웹사이트들과 ActiveX로 떡칠을 한 공공기관 사이트들이 창궐한 대한민국에서 애플의 PC는 마이너 중에서도 마이너였다. 그나마 애플이 Intel CPU로 갈아타고 이로 인해 Windows OS를 같이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소비자의 선택지에라도 올라갔지만 아직도 Mac의 OS 점유율은 한자리를 맴돌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유독 한국에서만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 불량을 본사에 어필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다시 아이맥 얼룩으로 돌아가서, 일단 3명의 피해자의 맥을 수거해서 결함이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일단 애플이 한발 물러서면서 일단 집단소송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피했다. 수거한 아이맥의 검사결과에 따라 부분적으로 구제를 받을 수 있을꺼라고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미 파악된 사용자만 해도 300명을 넘어섰다는 것이고 문제가 확인된다 해도 본사차원의 지원이 없다면 이정도 물량을 전량 교체해주는 것은 아마도 불가능할 것이라는 점이다. 아마도 애플코리아는 일부 수리를 제안할 것이고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과연 이 문제가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끝날 수 있을까. 게임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2011/10/03 15:44 2011/10/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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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 전 조앨의 트위터에 올라왔던 내용인데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실력이 미천한지라 번역은 힘들고 내용정리만 해서 올려봅니다. 원문은 아래의 주소에 있습니다.
http://apple.stackexchange.com/questions/400/mac-os-x-hidden-features-and-nice-tips-tricks

1.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포커스가 있는 상황에서도 마우스 스크롤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TextMate로 코딩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포커스를 옮기지 않고 터미널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2. Proxy Icons: 문서기반의 어플리케이션( Finder, TextEdit, Preview, Pages와 같은)에서 파일을 저장한 다음 타이틀바에 Proxy Icon이 생성됩니다. 이 아이콘은 마치 파일 자신처럼(Finder에서 선택한 파일처럼) 동작합니다.
파일을 클릭한 다음 2초쯤 지나면 이 아이콘으로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연다던지 파일 자체를 복사하거나 이동하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정리하자면 이 아이콘은 파인더에서 선택한 파일과 완전히 똑같이 동작합니다.
⌘-click (or control-click, or right-click)를 선택하면 path menu를 볼 수 있습니다. 해당 파일이 들어있는 폴더나 상위폴더를 열 때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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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inder나 Open/Save Dialog에서 ⌘+shift+G를 클릭하면 Location bar가 생기는데 여기에 직접 폴더를 입력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계정을 뜻하는 ~표시 같은것도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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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유닉스 기반의 시스템에서 '~'표시는 로그인 한 계정에 할당된 위치를 의미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test란 계정을 가지고 있고 그 계정을 사용해 로그인 했다면 '~'는 /Users/test를 의미합니다.

4. ⌘+shift+4+Space
화면캡쳐를 할때 특정 영역을 지정하거나 전체화면을 캡쳐하는 단축키는 아래와 같습니다.
화면의 그림을 파일로 저장                   shift + command + 3
화면의 그림을 클립보드에 복사             control + shift + command + 3
선택한 영역의 그림을 파일로 저장         shift + command + 4
선택한 영억의 그림을 클립보드에 복사   control + shift + command + 4
⌘+shift+4+Space는 윈도우 단위로 화면을 캡쳐할 수 있게 합니다. space bar를 클릭하면 커서가 커다란 카메라로 바뀌고 하이라이트된 윈도우를 캡쳐합니다. 이것의 좋은 점은 윈도우의 그림자처리같은 알파값이 적용된 상태로 캡쳐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5. Option+Shift+Volume Up/Down
보통 볼률키를 사용하면 눈금 하나씩 동작합니다. 이 키 조합을 사용하면 볼륨을 1/4만큼씩 조절할 수 있습니다.

6. 터미널에서 open명령어 사용하기
 - 프로그램 실행하기
보통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법은 PATH에 잡혀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아니면 실행하고 싶은 프로그램의 전체경로를 입력하는 방법입니다.
주: PATH는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 변수인데 해당 프로그램이 PATH안에 있다면 전체 경로를 적어주지 않아도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PATH의 내용을 알고 싶다면 터미널에서 'echo $PATH'를 실행해 보세요.
터미널에서 /Applications의 폴더에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싶다면 -a 옵션을 주면 됩니다.
open -a Finder.app

 - 파일을 기본 프로그램으로 열기
open <파일명> 명령을 이용하면 해당 파일의 기본 연결 프로그램으로 파일이 실행됩니다. 만일 song.mp3가 있고 mp3의 기본 프로그램이 itunes라고 한다면 'open song.mp3'를 실행하면 itunes가 실행되며 song.mp3을 연주합니다.

 - 특정 파일 경로로 Finder 열기
open /특정/폴더/경로 를 입력하면 Finder가 특정폴더 경로로 실행됩니다. 현재 디렉토리를 열고 시프면 .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 URL열기
open http://www.google.com 을 입력하면 기본 브라우저로 구글 페이지를 열게됩니다. FTP도 된다네요. 하지만 저 역시 테스트해보지 않았습니다. ㅎㅎ

7. TextEdit같은 대부분의 맥 어플에서 Option키를 누르고 마우스로 텍스트를 선택하면 열 단위로 선택되는 것이 아니라 블럭모양으로 텍스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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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Q, ⌘+H를 클릭하면 동일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종료되거나 숨겨집니다. 만일 Safari를 여러개 열어두었따가 ⌘+Q를 선택하면 동시에 모든 사파리가 종료됩니다.

9. 파인더에서 선택된 파일이 무엇이든 Space Bar를 누르면 내용을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주: Finder에 내장된 일종의 미리보기 프로그램인 것 같네요. 이미지나 동영상파일 잘 실행됩니다.

9. 터미널에서 어떤 출력값이든 pbcopy 명령을 이용하여 시스템 클립보드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클립보드의 값을 붙여넣는 것은 pbpaste를 사용합니다.

문자열 복사: echo "Copy to Clipboard" | pbcopy
html을 복사:curl "http://stackoverflow.com/" | pbcopy
클립보드 내용으로 VIM 실행하기: pbpaste | vi -
클립보드 내용을 파일로 저장하기: pbpaste > newfile.txt

주: curl은 유닉스 진영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url라이브러리 입니다.
주2: vim은 대부분의 리눅스 유닉스 진영에서 표준처럼 사용하는 텍스트 편집기 입니다.
주3: 당연하지만 클립보드에 복사된 내용은 어느 곳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10. http://secrets.blacktree.com/ 에 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숨겨진 기능들에 대한 설명이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이걸로 한번 더 써야 할 듯)

11. Open/Save Dialog에서 ⌘+D를 클릭하면 데스크탑 폴더로 이동합니다.

12. 터미널에서 맥이 잠드는 걸 막으려면 'pmset noidle'을 입력하세요. Control+C를 누르면 해제됩니다.

13. Control키를 누른 상태에서 스크롤을 화면 전체 화면을 확대/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완전 신기함)

14. 파인더에 있는 파일을 터미널에 드롭하면 그 파일의 전체 경로가 출력됩니다.

15. Image Wells

All good mac programs contain image wells for opening files, such as the Desktop and Screen Saver pane in System Preferences:

This nifty litte things allow you to drag-and-drop files into them (and in some cases, out of) to load them into the program. Here, I am changing the wallpaper by dragging the file out of Finder and into the image well:

16. 파인더에서 파일 전체 경로 보기

터미널을 실행해서 아래와 같이 입력합니다.
defaults write com.apple.finder _FXShowPosixPathInTitle -bool YES
killall Finder

원상복귀 하시려면
defaults write com.apple.finder _FXShowPosixPathInTitle -bool NO
killall Finder

17. 대부분의 OS X 어플리케이션은 텍스트 영역에서 아래와 같은 단축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Control+A: 행의 맨 처음으로 커서를 이동합니다.
Control+E: 행의 마지막으로 커서를 이동합니다.
Control+U: 커서의 위치부터 행의 처음까지를 삭제합니다.
Control+K: 커서의 위치부터 행의 마지막까지를 삭제합니다.
주: 아래 두가지는 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찾지 못했습니다. -_-;;

18. 독에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면 /Applications 폴더의 자신이 선택된 상태로 실행됩니다.

19. Finder에서 숨겨진 파일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와 같이 입력합니다.
defaults write com.apple.Finder AppleShowAllFiles 1
killalll Finder

원상복귀는 0을 입력하면 되겠죠?

20.  Shift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Minimize버튼을 누리면 느리게 Minimize됩니다. 더 느리게 하고 싶으시면 Shift + Control을 누른 상태에서 Minimize버튼을 클릭하세요. Control버튼만 클릭하면 조금 느리게 됩니다. (아니 뭣땜에 이런 기능이!!!)


우헐 얼마 안되는 줄 알았더니 내용이 꽤 되는군요. 나머지 내용은 유용한 내용이라 생각되는 내용만 골라서 해야겠습니다. 모든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apple.stackexchange.com/questions/400/mac-os-x-hidden-features-and-nice-tips-tricks

2010/10/17 20:27 2010/10/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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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이노/News n Gass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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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나에게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우라고 가르쳤다."같은 부분에선 입맛이 좀 썻지만 기본적으로 내부고발자를 보호할 수 없는 법 시스템과 국가위에 군림하는 기업총수를 무기력하게 바라봐야만 하는 이 부조리한 상황에서 이런 책이 나와주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며 원츄합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203102211&section=06
이 어렵게 나온 책은 일간지에 광고지면 하나 사지 못했습니다. 책 내용을 보고는 모두 광고 싣기를 거부했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변변한 광고 한번 싣지 못할 확률이 큽니다. 이 상황에 분노하신다면 블로그나 트윗 어디나 퍼가서 광고해주시기 바랍니다.
capcold님 말을 빌자면 "마치 주춧돌에 용한 부적을 붙인것마냥 몸과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믿으세요!!


이런 글이 성향을 나타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광활한 빨갱이론'을 피할 방법은 쉽지 않지요. 하지만 이 주요일간지의 광고거부 사건은 자본주의의 기본원리 "돈주면 해준다." 조차도 역행하고 있습니다.

2010/02/04 16:41 2010/02/04 16:41